[금산/ctn]건강댄스·체조 경연대회를 통한 건전한 건강생활실천의 장이 마련된다.

금산군은 25일 오후 1시부터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가족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내 어르신들이 농한기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2014년 一老一伎 건강댄스·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각 읍·면 18개 팀이 건강체조, 댄스, 우리춤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고 식전 행사로 죽당어린이집 원아들이 재롱잔치를 준비했다.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해와 달 어린이집 원아들도 축하무대에 오른다.

일로일기운동 프로그램은 주 3회 전문 강사들의 지도와 지역 보건담당자 및 지역주민 건강리더자들의 자체 교육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금연·절주교육을 병행 실시,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함양과 건강100세 추구를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65세이상 인구비율은 현재 24.4%로 초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 들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인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증진을 목표로 건강100세 사업에 더욱 많은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