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 청양 운곡면 미량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청양스틸테크노산업단지 개발이 최근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입주 포기로 난항을 겪고 있다.

산업단지추진위원회(위원장 남궁걸)는 "업체들이 이전을 주저하는 것은 경기침체와 수도권규제완화도 원인이지만 정부의 기업 이전에 따른 입주보조금을 해당업체들이 받지 못해서"라고 주장했다.

청양군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부처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중이나 산업단지 개발이 정상화되지 않을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양스틸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800억원(민자개발)을 투입해 사업기간 2010~2016(7년), 규모 339천㎡로 27개 업체에서 22개 업체가 입주예정이다.
또 운곡 철강산단은 민자유치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군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