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경찰서(서장 이시준)는 10일 '훌라' 카드 도박을 벌인 혐의로 김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남.40세)등 6명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부여군 A건설 사무실에서 400만원의 판돈과 카드 52매를 이용해 '훌라'라는 카드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도박을 자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 중 현장 급습해 전원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시준 부여서장은 "농한기를 맞아 앞으로도 도박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