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정기인사 단행에 따라 임영재(54세) 소장이 2월 7일자로 신임 소장에 부임한다고 밝혔다.

임영재 소장은 1989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공채 2기로 입사해 속리산, 설악산, 소백산을 거쳐 월악산 소장을 역임했으며 공단 본부 기획부, 경영혁심팀, 감사실 및 인재개발부 부장을 거쳐 이번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부임하게 됐다.

임 소장은 부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형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인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협업을 통해 변화지향적인 관리방안을 도출하는 등 태안의 아름답고 소중한 공원자원의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고객 접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탐방객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연생태계의 마지막 보루인 국립공원이 온전히 보전되어 우리의 미래 세대들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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