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열리는 논산딸기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의 첫 장을 여는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상덕 딸기농가 대표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직능별 단체대표, 농업인 대표, 농업관계관 등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1차 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장의 기본계획 브리핑에 이어 축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제기획단, 딸기농업인과 함께 책임감있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논산 딸기축제는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기념사업과 연계해 논산농업 100년사와 딸기의 고향 알리기 행사를 딸기 특구관과 함께 다채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단지로서 자리를 공고히 함은 물론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축제 관계자는 "딸기향 가득한 새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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