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대전 중구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학력신장을 돕기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18호점을 열었다.

'건강보험Zone'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복지관·보육시설 등에 설립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이번 18호점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설치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필권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앞으로 '건강보험Zone'이 대전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도 "공단의 건강보험Zone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