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3일 월평중로 4번길 82-8(갈마1동)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마 제2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했다.

구 경로당(신갈마로 213-17)은 30여 년이 지난 조적조 건물로 노후로 인한 잦은 외벽 누수 발생과 건물 안전 등의 사유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겼어왔다.

이에 서구는 갈마 제2경로당을 새로운 건물에 이전시키고 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했다.

리모델링한 갈마 제2경로당은 부지 147.1㎡에 연면적은 168,21㎡이며 지상 2층 건축물이다. 1층은 할아버지용이고 2층은 할머니용으로 따로 사용하도록 꾸며져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를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확충,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