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시가 주택개량사업 60동, 농촌빈집정비사업 60동,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30동 등 201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철거 후 주택면적 150㎡이하의 신·개축 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로 최대 5,000만원을 융자(연3%, 5년 거치 15년 상환)해 주는 사업이며, 100㎡이하의 주택은 취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빈집이 사업 대상이다.

사업 신청은 빈집 소유자가 직접 해야 하며, 빈집을 직접 철거한 후 실비 정산을 통해 동당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만 실제 정산해 최대 288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붕 또는 벽체를 제외한 나머지 철거비용은 사업대상자가 자력으로 추진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 등을 심사해 2월말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시재생과(☏041-840-85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