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2013년 행정공간정보체계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행정종합관찰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연계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도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새올행정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적 처리 활성화 부문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민 생활불편신고 처리등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새올행정시스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점검과 활용도가 낮은 업무에 대한 분석·교육을 통해 이용활성화에 노력한 점과 타기관 시스템과도 연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직원들이 출장이나 출·퇴근 시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해 신고․처리하는 '생활민원 견문보고제'를 시스템화(행정종합관찰제)해 현장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시스템으로 전송해 처리하는 등 획기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정부 3.0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과 밀접한 행정자료의 공유, 개방으로 주민의 정보욕구 충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