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섭)는 고용노동부의 2014년도 신규 외국인력 배정 계획에 따라 7일부터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대행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제조업 신규 배정 총쿼터는 36,950명으로 올 1월에 15,000명을 배정하고, 5월 및 9월에 각각 11,000명, 10,950명을 점수제 방식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1월분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 접수기간은 7일 ~ 20일까지이며, 배정결과는 2.7(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도 배정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제조업 경쟁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 상시종업원수 50명 이하 사업장에 신규고용한도를 1명 추가로 인정하던 것을 뿌리산업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전규모로 확대 적용하고, 사업장별 외국인력 고용 허용인원의 20% 추가고용도 허용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원섭 본부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은 이번 배정으로 인해 적기에 외국인력을 지원받음으로써 인력난이 다소나마 완화될 것" 이라며,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많은 현장인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042-864-0901) 및 천안지부(041-622-3823)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kbiz.or.kr/branch/dc/(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공지사항 2014년 신규 외국인신청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