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가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자의 임용식을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주시는 3일 오후 3시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규 임용자의 부모 등 가족을 초청, 새롭게 공직생활에 들어선 신규 공무원과 가족을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임용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들도 함께 참석,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해주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켜 주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행정직 25명, 세무직 2명, 사회복지직 6명, 공업직 5명, 농업직 2명, 녹지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6명, 지도직 4명 등 총 52명이다.

시는 이들을 전공학과, 적성, 결원 등을 고려해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해 행정 경험 및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