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충청남도 안전총괄과장으로 재직하던 김정호 부군수가 제14대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김정호 부군수 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정호 부군수는 공주출신으로 한남대학교(경영관리과 석사과정)를 졸업했다.

지난 1982년 충청남도 상공운수국 공업과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수출공업과, 중소기업과, 국제통상과를 거쳐 기업지원과장,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파견과 재난민방위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행정력과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신망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년여간 안전총괄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재해 예방을 통해 도정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태안의 해상안전 등 안전행정 추진에 적임자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정호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에서 부군수로 일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군수님을 도와 태안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의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