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새해 첫날 의미를 새롭게 하고 시민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2014 갑오년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15분부터 논산시 반야산 팔각정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연합번영회(회장 박명철) 주최, 부창동 번영회(회장 정규훈) 주관으로 '논산시 새로운 100년을 여는 갑오년 해맞이 행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식전행사는 마당굿 공연팀의 대북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고 박명철 논산시연합번영회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새해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로 시작된다.

본행사는 기원문 낭독, 근하신년 점화, 새해 덕담, 축시낭송, 어린이 새해소원 발표, '해를 올리는 소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정성을 담은 떡국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2013년 새해 해맞이 행사장면>

같은 시각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 연무읍 함박산, 성동면 월명공원, 광석면 원풍산, 노성면 노성산, 연산면 황산성, 벌곡면 함박봉, 양촌면 모란봉 등 관내 8개소에서도 동시에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오년은 논산시가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새해를 맞아 논산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다지고, 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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