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전 방위 홍보에 나셨다.

구는 새해 1월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부족으로 인한 시행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20일부터 행정기관은 물론 자생단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단 기업체 등을 위주로 홍보를 강화하고 각 종 고지서, 홈페이지, 현수막, 배너기, LED 등 모든 광고를 총동원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동별 자생단체와 연계해 도로명 주소 이벤트행사를 오는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아파트 안내방송 홍보과 기업체를 방문 직원 주소록 등 각종 주소정보를 도로명주소로 일괄 변환토록 기술적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함에 따라 시행초기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