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에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조길행 충청남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안면 광정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공주시 정안면 광정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건립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942㎡의 부지에 건축면적 115㎡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과 주방, 회의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어르신들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공공디자인을 적용, 주변과 어울리게 건축해 마을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김창식 이장은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공주시와 출향인사,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마을회관이 새롭게 준공되어 마을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