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역 주요 소득 작물의 생산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제2회 논산시 주요소득 농산물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논산시 주요소득 농산물조사는 딸기, 상추, 고구마의 경우 330㎡이상 재배농가, 감은 100㎡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962가구 표본을 추출해 1년간의 경작실태 및 경영의식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4일간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딸기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은 연무읍, 양촌면, 상추 재배농가는 성동면, 양촌면, 상추 재배면적은 양촌면, 성동면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1년도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상월면 고구마 재배면적이 논산시 전체의 67.7%를 차지했으며 고구마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증가했다.

곶감 생산량과 판매량, 판매액은 냉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2011년도 조사결과 대비 큰 폭으로 줄었으며 감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은 양촌면이 논산시 전체의 57%와 6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주요 농산물의 생산량 및 판매량, 판매액에 대한 전년 대비는 물론 농업순이익을 추정해 볼 수 있고 증감요인 파악과 분석도 가능해 지역간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논산시의 농업정책 수립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논산시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내 특화홈페이지 메뉴에 통계홈페이지 또는 논산시 통계홈페이지(http://stat.nonsan.go.kr) '알림마당'에 있는 '최근자료실'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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