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8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은 한 건물에 많은 주민들이 동시에 생활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금산군 금산읍 상리에 위치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산소방서는 관내 7개의 공동주택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화재의 취약성 및 안전관리 요령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요령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대책방안 등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대응능력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 인구가 밀집해 있는 시설은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관계자들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