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논산경찰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6일 대포차로 이동하며 새벽시간에 금은방 등 상가 출입문 파손 후 침입하는 수법으로 19회에 걸쳐 76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38세) 등 4명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5일 새벽 2시50분경 논산시 반월동 소재 금은방의 강화유리를 망치로 파손하고 침입하다 비상벨이 울리자 대포차를 타고 도망치는 등, 올해 9월 13∼11월 7일 사이 논산 지역에서 위와 같은 수법으로 총 19회에 걸쳐 760만원 상당금품을 절취한 것이다.

경찰은 동일수법 상가털이가 수회 발생해 수사착수, 현장주변 CCTV 비교 분석으로 용의차량 차종 특정한 뒤 논산 관내 통과차량 분석으로 차량번호가 대포차임을 확인하고, 대포차량 실제 운전자 파악 후 체포영장 발부받아 피의자 A씨를 검거했으나 범죄 부인함으로 보강수사를 위해 일단 석방했다가 나머지 피의자 1명 인적 파악 후 소재 추적해 긴급체포하고, 기 검거된 피의자 3명은 전주교도소 접견 조사해 검거, 1명 구속, 수감 중 피의자 3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