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중구 문창동 주민센터에서는 9일 추운 겨울을 맞아 만성·희귀질환으로 남들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과 독거노인 20세대에 전기장판과 이불 및 동내의를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경기침체와 해마다 치솟는 난방비로 따뜻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문창동 복지만두레 허광남(70세) 회장의 개인후원으로 이뤄졌다.

허광남 회장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을 위해 매월 밑반찬서비스, 명절 떡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새학기 청소년 교복후원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