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주시정, 終美起新의 해
- 이준원 공주시장, 6일 2014년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시책 밝혀
정종일 기자입력 : 2013. 12. 08(일) 19:28
[공주/ctn]공주시가 내년도 시정방향을 유종의 미를 거둬 새로운 시작을 도모한다는 종미기신(終美起新)으로 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6일 오전11시 공주시의회 제16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1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진행하던 현안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새로운 지방정부가 새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정책들을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힘찬 도전! 위대한 공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긴박하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면서 구태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밝혔다.
역사유적 정비를 통한 고도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옥마을, 웅진백제 역사관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관광공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시내버스 현대화 사업, 주차장 확충 등 주민편익을 증진했고 산업단지 7개소를 조성, 181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해 5000여개의 일자치리를 창출했으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시민제도, 고맛나루 장터운영, 5도2촌 주말도시 육성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금학생태공원과 제민천생태하천 조성사업, 공공디자인 사업, 자연휴양림 착공 등 생태경관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나래원과 보건복지시설 확충, 한민족 교육특구사업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시민과 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자율과 책임행정체제로 시정을 혁신하고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전략 추진, 사곡계실지구 복합연수단지 유치, 금강 수변레저종합개발계획 수립, 공주역세권 개발 구상 등 공주의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한옥마을은 우수한옥스테이로 인증 받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고맛나루 쌀 브랜드 전국 8위, 시군통합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 하수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전국최우수 기관 선정 등 총 22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주요사업의 깔끔한 마무리와 시정의 연속성 유지 ▲행복한 공주, 감동 주는 시정구현 ▲관광자원 확충과 문화예술 창달 ▲5도2촌 주말·생태·레저도시 육성 ▲경제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삶이 윤택한 복지·교육도시 조성 ▲중·장기 미래성장 동력원 발굴 등 7개 주요 시책을 적극 펼칠 뜻을 밝혔다.
먼저, 제민천 생태하천 조성, 노인복지회관 건립, 중동성당과 충남역사박물관 상징조형물 설치 등 진행 중인 사업은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문화예술 공공디자인 도시조성 같은 중·장기 사업은 기반을 착실히 다지면서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민선 4기와 5기 최고의 시정가치인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안제도 활성화, 시민참여 예산제도, 인터넷 신문 운영, 공무원 친절도 향상, 자율행정 시스템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세계 구석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 공히 구석기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고, 60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를 참여형 수익 축제로 정착하도록 하는 한편 무령왕릉과 공산성이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노력하는 등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문화예술을 창달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40만 사이버시민을 중심으로 5도2촌 주말도시가 농촌 활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금학동 생태문화힐링지구를 중부권 최대의 힐링 특화지구로 개발, 전국대회의 레저대회 개최, 수변레저종합계획을 통한 레저도시로의 도약 등 공주시를 5도2촌 주말 생태·레저 도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다섯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업유치,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맛 집 특화거리 조성, 도시가스 및 자전거 인프라 확충, 학교급식센터와 농산물 직판장 운영, 콩산업 육성, 밀원단지 조성,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고맛나루 브랜드 가치 향상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여섯째, 조화롭고 따뜻한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서비스의 질과 양을 높여 나가고, 공주학 연구원 건립, 장학금과 교육경비 지원 확대, 분야별 아카데미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잠자는 책 모으기 운동 등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사업 추진, 호남고속철도 공주 역세권 개발, 사곡계실지과와 마곡사 권역 활성화 계획, 2020 도시기본계획 정비 등을 추진해 주변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중·장기적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시장은 시정연설 마지막에서 "내년에는 국가적으로 새 정부의 정책이 가시화되고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공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과 의원들의 지혜를 빌리고 힘을 합쳐 변화하는 행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6일 오전11시 공주시의회 제16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1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진행하던 현안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새로운 지방정부가 새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정책들을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힘찬 도전! 위대한 공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긴박하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면서 구태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밝혔다.
역사유적 정비를 통한 고도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옥마을, 웅진백제 역사관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관광공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시내버스 현대화 사업, 주차장 확충 등 주민편익을 증진했고 산업단지 7개소를 조성, 181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해 5000여개의 일자치리를 창출했으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시민제도, 고맛나루 장터운영, 5도2촌 주말도시 육성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금학생태공원과 제민천생태하천 조성사업, 공공디자인 사업, 자연휴양림 착공 등 생태경관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나래원과 보건복지시설 확충, 한민족 교육특구사업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시민과 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자율과 책임행정체제로 시정을 혁신하고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전략 추진, 사곡계실지구 복합연수단지 유치, 금강 수변레저종합개발계획 수립, 공주역세권 개발 구상 등 공주의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한옥마을은 우수한옥스테이로 인증 받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고맛나루 쌀 브랜드 전국 8위, 시군통합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 하수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전국최우수 기관 선정 등 총 22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주요사업의 깔끔한 마무리와 시정의 연속성 유지 ▲행복한 공주, 감동 주는 시정구현 ▲관광자원 확충과 문화예술 창달 ▲5도2촌 주말·생태·레저도시 육성 ▲경제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삶이 윤택한 복지·교육도시 조성 ▲중·장기 미래성장 동력원 발굴 등 7개 주요 시책을 적극 펼칠 뜻을 밝혔다.
먼저, 제민천 생태하천 조성, 노인복지회관 건립, 중동성당과 충남역사박물관 상징조형물 설치 등 진행 중인 사업은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문화예술 공공디자인 도시조성 같은 중·장기 사업은 기반을 착실히 다지면서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민선 4기와 5기 최고의 시정가치인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안제도 활성화, 시민참여 예산제도, 인터넷 신문 운영, 공무원 친절도 향상, 자율행정 시스템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세계 구석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 공히 구석기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고, 60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를 참여형 수익 축제로 정착하도록 하는 한편 무령왕릉과 공산성이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노력하는 등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문화예술을 창달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40만 사이버시민을 중심으로 5도2촌 주말도시가 농촌 활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금학동 생태문화힐링지구를 중부권 최대의 힐링 특화지구로 개발, 전국대회의 레저대회 개최, 수변레저종합계획을 통한 레저도시로의 도약 등 공주시를 5도2촌 주말 생태·레저 도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다섯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업유치,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맛 집 특화거리 조성, 도시가스 및 자전거 인프라 확충, 학교급식센터와 농산물 직판장 운영, 콩산업 육성, 밀원단지 조성,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고맛나루 브랜드 가치 향상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여섯째, 조화롭고 따뜻한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서비스의 질과 양을 높여 나가고, 공주학 연구원 건립, 장학금과 교육경비 지원 확대, 분야별 아카데미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잠자는 책 모으기 운동 등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사업 추진, 호남고속철도 공주 역세권 개발, 사곡계실지과와 마곡사 권역 활성화 계획, 2020 도시기본계획 정비 등을 추진해 주변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중·장기적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시장은 시정연설 마지막에서 "내년에는 국가적으로 새 정부의 정책이 가시화되고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공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과 의원들의 지혜를 빌리고 힘을 합쳐 변화하는 행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일 기자 jil367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