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국세청은 오는 15년부터 자영업자에게 근로장려세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영업자가 '15년 근로장려금 신청 시 제출 해야 할 '14년 사업소득 증거자료 서식 9종을 마련, 4일자로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09년부터 지급되기 시작해, 현재 근로자와 사업자 일부(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가 지급받고 있으며, '15년부터 자영업자에게 전면 확대시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행정예고한 서식(안)은 사업장 있는 사업자용 1종, 대리운전원·욕실종사원·간병인 등 특수직종사자용 8종이며,월별 수입금액·매입액·경비지출액 및 주요매입처 등 필요 최소한의 내용만을 기재하도록 했다.

서식(안)에 대한 행정예고는 오는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행정예고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중 서식(안)을 확정해 '14.1.1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증거서류 서식 고시(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의견제출은 국세청 홈페이지(국세청 뉴스→훈령·고시 행정예고 사이트, http://www.nts.g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