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대전식약청은 '미국 cGMP 관련 세미나'를 29일 대전식약청에서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전지방청은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제약기업을 지원하고 의약품 GMP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cGMP 관련 세미나'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대전지방청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cGMP 관련 규정과 실사 사례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내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충남·북에 소재한 종근당, 녹십자, LG생명과학 등 30여개 제약기업 제조·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cGMP 품질관리시스템 ▲FDA 실사 사례 공유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에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기업의 미국 품질관리 규정 이해 및 실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민·관 소통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GMP 평가 사례 및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