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5일간 대전천, 대전스카이로드, 우리들공원 일원에서'대전! 오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2013 대전오색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에게나 한 두가지 추억쯤은 갖고 있을 원도심에서의 추억을 되살리고, 여기에 대전스카이로드의 최첨단 LED 영상과 빛을 통한 역동성, 그리고 우리들공원 일대의 문화·예술·밤거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대전! 오색을 입히다'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우선 공식행사로는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출연진들이 참여해 펼치는 개막퍼레이드, 빛을 주제로 대전 원도심의 추억과 역동성을 표현한 '오색빛으로 세상을 치유하다'가 개막 공연작으로 시연되고, 2013발의 소망기원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공연행사로는 '화이트나이트', '플레쉬 몹', '예술극장', '댄스경연', '가요제'등의 프로그램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시·체험행사로는 원도심의 추억과 현재의 빛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도 하고 과거의 추억도 되살려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오색빛경관조명', '목척교 부교', '목척다방', '그땐 그랬지', '별자리 포토존', '에코디자인', '프로포즈 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 지역 단체 및 인근 상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특별행사로는 '윈터 코디라이브', '프로포즈 이벤트',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임윤식 레저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상가매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원도심 야간 공동화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의 명물이자 문화콘텐츠로서 대전스카이로드가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