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11일 학교주변 유해업소 클린지역 내에서 빈사무실 2층 121.47m2(35평) 규모에 60대의 등록된 게임기를 설치해 놓고, 환전 등 불법 영업을 한 J(49세,남)씨를 게임산업진흥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게임장 업주 J(49세,남)씨는 금산군청에 일반게임장으로 등록 후 청소년이용불가 게임기 50대를 설치하고, 그 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게임도중 높은 점수가 당첨되면 점수보관증(일명 '딱지')을 지급하고 1장(10,000원)당 10%를 제외한 9,000원씩 환전하는 불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업주 J(49세,남)씨를 체포하는 한편, 현장에서 불법 게임기 50대와 현금 등을 압수하고 체포한 업주를 상대로 부당이익금 환수를 위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