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초, 투병친구 위해 전교생 300만원 성금 전달
- 감전사고 겪은 친구에 온정의 손길 훈훈 -
이재필 기자입력 : 2013. 11. 05(화) 13:27
[태안/ctn]충남 태안 백화초등학교(교장 가종훈) 전교생은 불의의 사고로 화상을 입어 치료중인 친구를 위해 모금행렬을 펼쳐 300만원을 모아 5일 투병학생에 성금을 전달했다.
4학년 나모 학생은 지난 8월 불의의 감전사고로 얼굴, 팔, 다리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지금까지 학교에 오지 못하고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이에 백화초등학교 학생회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약 2주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백화초등학교 학생들과 가종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마음이 한 뜻이 돼 300만원의 성금이 모여져 문향숙 교감을 비롯한 편도윤 교무부장, 임춘실 담임교사가 나모 학생을 방문·전달했다.
문향숙 교감은 "어려운 친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백화초 학생들의 친구사랑으로 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우리학생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모 학생을 격려했다.
4학년 나모 학생은 지난 8월 불의의 감전사고로 얼굴, 팔, 다리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지금까지 학교에 오지 못하고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이에 백화초등학교 학생회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약 2주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백화초등학교 학생들과 가종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마음이 한 뜻이 돼 300만원의 성금이 모여져 문향숙 교감을 비롯한 편도윤 교무부장, 임춘실 담임교사가 나모 학생을 방문·전달했다.
문향숙 교감은 "어려운 친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백화초 학생들의 친구사랑으로 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우리학생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모 학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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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