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태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14 대학입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서대 김기찬 교수를 초청해 이뤄진 이번 입시 설명회에는 약 50여명의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참가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의 올바른 대학입시와 진학의 이해를 통해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수능제도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중학생 학부모까지 설명회에 참여해 문과와 이과의 통합, 한국사 필수과목 추가, 선택형 수능 폐지 등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지난 2011년까지 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얻은 자녀 지도법을 전달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오 교육장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서 학생들이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험을 치르고 이에 맞는 입시전략까지도 이해해 학생이 원하는 진로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