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는 지난 15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금고를 내정하고 위원회의 시장 보고 절차를 거쳐 지정 했다고 16일 밝혔다.

금고 평가 결과 1금고는 하나은행이, 2금고는 NH농협은행이 결정됐으며, 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금회계를 2014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앞으로 4년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금고지정 공고를 거쳐 오는 11월 까지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체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2013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 4,270억원, 특별회계가 9,479억원, 기금은 2,77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