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 백화초등학교(교장 가종훈) 4학년 이서윤 학생(지도교사 이대성)은 지난 12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제7회 태안군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동요 부르기 대회는 태안군내 어린이들의 건전한 동요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연중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고 연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여 어린이들의 정서순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 중에서 백화초등학교 이서윤 학생은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을'이라는 가을과 어울리는 동요를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평소 이대성 교사와 함께 점심시간과 방과후시간을 활용해 발성 및 가창 지도를 열심히 배운 결과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이 학생은 "평소 이대성 선생님께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한 가르침을 받고 있다. 내가 부른 동요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다고 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선생님께 많이 배워 감동적인 노래를 불러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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