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이 군민의 감수성과 정서함양을 위한 건전한 토요일 여가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문화체육센터는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높이기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을 이달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기 무용, 2기 연극, 3기 국악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교육별 수강생 100여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공연감상법, 공연제작 과정의 이해, 전문가와의 대화, 공연감상 등을 위주로 해, 1기 무용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오는 15일까지 수강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2기 연극은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3기 국악은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내달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문예회관 회원, 희망군민 등으로 수강신청 접수는 군 문화체육센터(☎670-2257, FAX 670-2398)에 직접 방문접수 또는 FAX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예술 기능교육 중심이 아닌, 연극 등 공연작품과 연계한 감상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정서함양을 통해 올바른 토요여가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자녀와 서로 소통하며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센터 (041-670-2257)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