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진권)는 8일 부터 '제209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의 26건 시정 57건 대안 53건 등 총 136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부서별 직제순으로 처리결과를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는 이번 '2013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통해 올 한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폐수처리시설 사업' 등 현안사업 5개소를 방문해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상정된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할 예정이다.

김진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내용들이 시정이 되었는지 점검하고 의원들이 직접 주요사업 현장속으로 들어가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8일 개회 후 10일부터 1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15일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및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17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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