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별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식 : 중구1, 민주당)는 대전광역시 화재예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대전중부소방서 신축 이전 관련 2013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심사했다.

<❶대전광역시 화재예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원안가결>

황경식의원(중구1, 민주당)
황경식의원은 신고를 하지 않고 화재로 오인할 만한 불을 피우거나 역막 소독을 해서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자에 대하여 과태료 및 부과징수 등의 절차를 규정하기 위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히며,
작년 화재 신고건수는 5,858건이며 이중 화재오인 신고건수는 무려 1,238건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인력과 장비 출동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실제 화재에 대한 신속대응의 걸림돌로 소방력 누수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원안가결 됐다.

<❷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 원안가결>

<❸2013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 원안가결>
(대전중부소방서 신축 이전)

김경시의원(서구2, 새누리당)
2012년 시정질문에서 항공대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지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인의원(유성구1, 민주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설치되면 약 1만명의 상주인구가 살게 되고 중이온가속기 등 연구시설과 산업단지에 기업도 유치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덕테크노밸리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조성을 함께 생각해서 소방 행정이 누수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도안 신도시의 소방행정 부재라고 지적하며 예산이 수반된 문제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안신도시에 소방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했다.

오태진의원(대덕구3, 새누리당)
덕암119안전센터는 대덕구청 부지에 있으며 출동에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덕암119안전센터를 리모델링하지 말고 현재 자리에 대덕구 문예회관을 건설하고 덕암119안전센터는 시 부지로 이전해서 새로 건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