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일 구드래행사장 주무대에서 평생교육 기관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평생학습&주민자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시한 발표회는 '늘 배움이 있는 굿뜨래 평생학습도시, 부여군'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여 군민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지역적 문화 불균형 해소와 늘 배움이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댄스, 에어로빅, 풍물, 오카리나, 민요 등에 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는 내용으로 부여풍물단의 '영남 사물놀이와 짝쇠', 사비색소폰 동아리의 '색스폰 앙상블 연주', 부여읍주민자치센터(여울목 오카리나)의 오카리나연주 등 10개 동아리 및 주민자치센터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회에 앞선 식전행사로 어울림의 소프라노,알토 섹스폰연주와 백제민요동아리의 경기민요를 공연해 발표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발표회가 끝난 후 시상식과 우수 평생학습단체 및 가수 초청공연으로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이용우 군수는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 오늘의 시대에서 인생의 자야분이 되는 평생학습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발표회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우리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견인차가 되길 자란다"고 말하며, 쾌적하고 현대화된 시설에 양질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2015년까지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 평생학습은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군내 교육기관단체 등을 활용 언제 어디서나 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고 있는 한편,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