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 방포초등학교(교장 유병석)는 2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서대학교 상설진로캠프에 참가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방향을 점검해 보고, 항공분야와 해양스포츠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했다.

특히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항공분야와 해양스포츠 분야의 직업체험캠프에서는 직접 항공운항과 관련된 시설을 견학하고, 비행기 조종사들의 훈련과정 중 일부를 체험해 보며 관련 직업의 선택에 좋은 배움을 얻었다.

그 중 해양스포츠 직업체험캠프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선박의 종류를 눈으로 보고, 실제 선박의 안에 들어가 다양한 장비를 체험해 학생들이 진로설계에 보다 더 자세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 중 일부는 직접 보드에 승선해 웨이크보드 스포츠 활동에 참가해 익숙하지 않은 직업군에 대해서도 배웠다.

유병석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보다 많은 활동을 체험해 보고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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