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 1일,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및 대천여상 교장 등 교직원, 우정경찰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정경찰 위촉식을 실시했다.

우정경찰이란 또래 학생의 눈높이 고민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필요시 경찰·교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결 등 조력자 역할 수행하는 학생으로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령경찰서는 학급장 또는 품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을을 대상으로, 12개교 130명의 우정경찰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17일 대명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일 대천여자중학교를 끝으로 모든 우정경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우정경찰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에게 위촉장과 우정경찰 뱃지, 기념품을 수여하며 학교폭력 발생시 피해학생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고 필요시 신속히 경찰·교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락하도록 해 학교폭력 발생이 감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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