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군민이 다함께 어울려 이웃을 배려하고 아끼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병호) 25일 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분야 기관, 유관기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요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행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식전행사에서는 군노인복지관의 실버예향악단이 챠밍댄스와 악기연주 등 축하공연을 펼쳐 노익장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개식선언과 함께 그간 사회복지 분야의 증진에 노력해온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주민 등 29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충분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군내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해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제도를 홍보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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