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 백화초등학교(교장 가종훈)는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4층 교수학습도움센터와 과학실에서 진동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백화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과학적 탐구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계발하고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4~6학년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대회는 진동자동차를 계발하고 완성도와 창의성, 그리고 실용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우수한 진동자동차 발명가를 선발했다.

특히 완성된 진동자동차로 직선형, 제자리회전형, 자유주로형의 혼합 경연을 펼쳐 학생들 간 속도를 겨루고,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시간을 재 가장 빠른 전동차를 선정해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자동차를 계발한 금상 2명은 군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선보이고 앞으로 발명왕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발명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가종훈 교장은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탐구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발명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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