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도서관(관장 서은금)은 13일 오후 7시부터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송배 시인을 초청해 '책&음악이 머무는 어울림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김송배 시인의 강연에서는 일반인들도 다가가기 쉬운 시의 문학적 아름다움에 대하여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통기타, 시조창 공연과 시낭송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이 예정돼 있다.

서은금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이라는 문화공간과 독서라는 즐거운 취미를 모두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