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 나리다솜봉사단(단장 고경희)은 30일 선문대학교 외국인 학생 및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따뜻한 둥지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영동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역과 본사 운송기획처가 주관하고 지역 우수 사회봉사 단체인 녹우회, 선문대 사회봉사센터 등이 공동으로 뜻을 함께하여 추진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했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편부모 가정 학생은 하루동안 일대일로 친구가 되어 영동 포도축제를 방문해 농촌체험마을에서 포도따기 체험행사, 난계국악원에서국악박물관 견학과 국악체험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사회공헌 활동을 주관한 고경희 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천안아산역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