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 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영균)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일원 대전노은3지구 A2, B3블록 공공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676호에 대해 동호지정 선착순 공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6월 입주자 모집공고 후 지난달19일부터 3일간 계약이 체결된 대전노은3 A2, B3블록의 공공분양주택 미계약 잔여세대는 오는3～4일 선착순 순번추첨 접수를 받고, 9~11일 3일간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체결 할 수 있다.

B3블록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9.12부터 선호 동호를 지정해 선착순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1㎡, 59㎡로 구성된 A2블록은 주변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한 평균 6,701천원/3.3㎡선에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2014년경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맞닿아 있어 탁월한 교육환경이 장점이다.

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이 혼합된 B3블록도 주변보다 저렴한 평균 7,687천원/3.3㎡에 분양가격이 책정됐고, 공공임대주택 평균임대료도 약 42만원/월 수준이다.

B3블록은 지구 내 중앙공원과 인접해있고 인근에 매봉산, 갑하산 등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각 단지 공통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했으며 주민복지시설, 테마공간 및 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LH관계자는 전용 51㎡, 59㎡ 등 특정타입에 대한 청약편중과 무주택세대주 및 소득자산요건 등 까다로운 청약조건에 따라 부적격자가 발생해 선착순 공급물량이 다수 발생했으나, A2, B3블록 분양가격이 주변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하고,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손꼽히는 노은지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점,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국제 과학비즈니즈벨트와도 가까워 향후 프리미엄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신청자격이 상당히 완화된 만큼 노은3지구에 LH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전노은3지구 A2, B3블록 선착순 계약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은3지구 분양홍보관(042-824-4646, 대전 유성구 봉명동 326-38) 및 LH 대전충남본부 042-470-0726호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