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은 23일 과 27일 2회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소재 농협 보험교육원에서 관내 지역농협 및 시군농정지원단 면세유업무 담당자 약 17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지원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농업용면세유 부정사용 및 부정유통 등에 대한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면세유 담당직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주유 혼유판매사고에 대한 방지대책 등 유류사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병행 실시했다.

충남농협은 농업용 유류의 면세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국민적 시각을 인식하고 보다 투명한 면세유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고질적인 면세유 부족 민원 및 부정사용 문제점 해소를 위해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