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지구촌 최대 수상스포츠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24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메인무대에서 개막된다.

개막식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내외 인사들과 세계 조정인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 에어쇼와 함께 패러글라이딩 쇼도 진행된다.

또 한복 패션쇼와 충주시 우륵국안단의 '탄금호 소리-아리랑' 등이 공연된다.

공식행사인 오후 7시부터는 참가국 국기 입장에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내외빈 소개 등으로 진행되고, 식후행사는 물과 불에 대한 퍼포먼스, 군무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식후행사는 안숙선 명창의 뱃노래 공연과 국수호 디딤 무용단의 북의 대합주, 인기 개그맨 컬투 등이 출현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