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014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하계 통합 논술 캠프'를 연동면에 위치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통합논술캠프는 시교육청이 교과서박물관과 체결한 '교육기부 MOU'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됐으며, 조치원여고 59명, 한솔고 17명, 도담고 5명이 참가했다. 변화된 2014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수시대비 대학진학 전략 및 논술 중심 전형이해 강의와 수능전략, 입시전략 등 대학진학에 관한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캠프는 미래엔 파사쥬 논술 특강 팀의 우수한 강사진이 투입되어 1일차에는 입시전략, 2일차에는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전략, 3차에는 논술전략 등의 집중 교육을 통해 수험생들의 실전 입시·논술 능력을 배양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세종시 고교생들과 학부모들이 앞으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논술 캠프와 같이 지역사회 우수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학교교육에 적용하고, 교육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능동적인 교육지원으로 세종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