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지난 7월 1일 개회한 제190회 유성구의회 정례회가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종원 위원장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수정예산안 포함) 총 3,378억 4,624만 6천원중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 4억 8,561만 4천원과 특별회계 세출 24억원, 총 28억 8,561만 4천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고 심사보고했으며 심사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윤종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노후되거나 붕괴위험이 있는 건축물의 관리를 위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후된 건축물 및 폐공가 관리조례안'을 상정했으며 구청장이 제출한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하여 구민편익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성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의정과 현장의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정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