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후 설립된 50여개의 협동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목적은 기본법 시행후 설립된 협동조합의 운영상황 등을 파악해 시책 수립시 활용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시 조사결과를 활용해 협동조합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협동조합기본법 시행후 설립된 협동조합 51개소(6월 30일 기준)이며, 조사기간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조사내용은 조합 활동상황, 자금, 인력, 경영, 회계운영 등이며 조사방법은 이메일과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5개 분야 38문항으로 협동조합 설립과정, 조합의 활동상황, 조합원 이사회 근로자에 관한사항, 재무에 관한 사항, 지원정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 윤창노단장은 "이번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통해 조합설립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려웠던 점, 개선할 사항, 간접지원 등을 종합한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라며 협동조합에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