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21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민원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구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기관 방문자를 위한 설문지 방식의 개별 면접조사와 구 홈페이지 방문자를 위한 전자설문조사가 병행해 실시된다.

설문은 민원처리의 ▲신속성 ▲친절성 ▲신뢰성 ▲처리자세 등의 만족도 조사 항목과 민원행정 건의사항 항목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구는 1월부터 6월말까지 3일이상 유기한민원을 접수한 민원인 중 ‘반려’ 처분을 받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황구 구민봉사실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드러나는 미흡한 부분을 자체 친절교육과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고쳐나가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구청 구민봉사실과 ▲진잠동 ▲온천1동 ▲노은2동 ▲구즉동 등 4개동 주민센터 등 총 5개소에 8개의 구술 전자민원 창구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