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서구와 SG엔터테인먼트는 저소득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평주공아파트 등 5개소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하여 라면 6박스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지난달 26일 라면한봉지 음악회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하고 입장객으로부터 라면을 받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음악회 공연은 무료였지만 입장료 대신에 라면 한봉지를 가져오면 명품 오페라 공연도 보고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1석 2조의 특별한 문화공연으로 호응이 높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왔다.

한편, 대전 서구는 정기적인 무료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해온 SG엔터테인먼트와 2011년 문화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역 주민에게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