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6일 구청을 방문하는 여성 및 임산부를 위해 청사 내 민원실 가까운 정문 근처에 여성전용 주차구역 12면과 임산부전용 주차구역 3면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및 임산부전용 주차구역 설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법률'제6조 및 '대전광역시 중구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운영에 관한조례'제3조에 따라 구청을 방문하는 여성 및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의 복지증진을 도모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향후 구청사의 시범운영을 거쳐 신축되는 공공시설은 물론 관내 백화점 및 은행 등 여성 이용이 많은 공중이용시설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권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