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 실·국·소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5기 3년 성과와 향후 중점과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서구는 지난 3년 동안 현장행정을 통한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 협력과 신뢰의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가치 1위도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공약사업에서도 62개 사업 중 57개 사업을 성실하게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1월 공약 주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90.1%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년 동안 중앙단위 각종 주요평가에서 총 119개 부문 수상과 41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136억원의 상사업비를 수령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정책자문위원들은 복지분야에 대한 예산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디자인과 연결한 골목상권의 개선, 일자리 창출에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 현장행정의 지속적 추진, 도시 재정비 사업 등에 관한 정책조언을 제시했으며 끊임없는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주체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민관협치 부분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난 3년 성과의 체계적 정리와 민선5기 남은 기간동안 계획된 모든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하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정을 수행함에 있어 '민귀군경'의 자세로 구민을 존중하고 더욱 섬기며, 행정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