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6일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관내 가스시설인 공급업소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5일까지 가스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서구지역 주요 가스시설 중에서 음식점과 주택 등에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공급업소 10개소와, 백화점 등 주민이 이용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 7개소 등 총 17개소이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서구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중점으로 가스사고 제로화에 힘쓸 계획이다.

가스시설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침수 및 지반침하로 인한 붕괴우려 여부, 가스누출 여부, 가스경보장치 정상작동 여부, 배관 부식상태,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등 가스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