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31회 전국연극제 조직위원과 홍보위원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8일 서산문화원에서 이준호 조직위원과 안종미·이애리 홍보위원은 모임을 갖고 새로운 충남도청 개청과 함께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 및 다양한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6월 7일 14시 30분 홍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1800년 서산백제내포문화의 부활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 5회 닻개백제내포예술제 닻개백제사신행렬과 6월 8일 14시 30분 공연되는 서산의 날 경축 퍼레이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 등의 지원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산출신 마당극의 명인 김종엽씨가 제5대 무령왕에 중요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보유자 황용주씨와 그의 제자들이 퍼레이드 공연에 참여키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직위원을 맡고 있는 이준호(충청남도문화원 연합회)회장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제31회 전국연극제 개최를 축하하며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서 지역의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